[경인통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배수문 의원(더불어민주당, 과천)이 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종무식에서 ‘제11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2010년 제8대 경기도의원으로 처음 입성한 배수문 의원은 현재 3선 의원으로 경기도 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제10대 후반기에는 교육행정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국 최초로 「도교육청 지방공무원 면접시험 실비 지원 조례」 제정하고 「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 개정, 「도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 조례」 제정 등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입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배수문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지방자치분권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도와 31개 시·군의 자치분권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노력해왔으며,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 지방분권TF 회의에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자치분권 실현 활성화에 앞장섰다.

이날 수상에 대해 배수문 의원은 “앞으로 지방자치의 역할이 더욱 강조될 것이며 이를 통해 지방정부가 주민의 삶에 더욱 필요한 행정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상을 도민 복리 증진에 더욱 노력하라는 도민의 말씀으로 새기고 남은 의정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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