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순항

이영애 | 기사입력 2021/12/20 [17:25]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순항

이영애 | 입력 : 2021/12/20 [17:25]
통복하수처리시설 조감도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생활하수를 적정하게 처리해 수질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방류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노후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은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하수처리량 증가와 악취문제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하수처리시설을 신・증설하고 인근 주민들의 악취민원 해소와 안성천 및 통복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21년 6월부터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규모는 총사업비 2101억원 으로, 이전 증설을 포함해 하수처리시설 10만톤/일, 분뇨처리시설 150Kl/일, 공원이 6만2000㎡이며, 공사기간은 36개월로 손익공유형민간투자(BTO-a)방식이며, 최신하수처리시설을 완전 지하화하여 악취민원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지상부는 공원 및 체육시설을 조성해 주민친화적으로 건설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도시발전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사항 해소와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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