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60세 이상 신규 확진자 비율 감소…“3차 접종 효과”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한 주간 도내 확진자 중 60세 이상은 3325명(25%)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21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12월 말까지 운영중인 ‘60세 이상 3차접종 집중기간’ 동안 3차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경기도내 확진자 수는 1만3262명으로, 전주 대비 117명 증가했다. 4주 전인 11월 3주차(11월 14~20일) 6026명 대비 7236명 증가해 한달 사이에 2배 이상 많아졌다. 전주 대비 확진자 수와 비율이 감소한 연령층은 60세 이상이 유일하다. 도내 60세 이상 고령층 추가 접종 대상자는 21일 0시 기준 264만6165명이며 이 중 67.6%인 178만874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현재 2473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80%다. 도는 현재까지 행정명령과 감염병 전담병원 신규 지정을 통해 797병상을 확보했으며, 684병상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모두 10개의 생활치료센터에는 20일 18시 기준 1377명이 입소해 있다. 도는 확진자 급증에 대응해, 생활치료센터 1개소 800병상을 22일에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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