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질병관리청은 노바백스 백신을 2월 중순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HPV, B형간염 등 다양한 백신제조에 활용된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백신으로, 국내 생산 백신 한정 1인용 주사제 형태로 소분, 희석이 불필요해 보관·유통·사용에 용이하다.

접종 대상자는 고위험군 미접종자와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 중 희망자로, 의학적 사유로 2, 3차 mRNA 백신 등의 접종이 어려웠던 경우, 예외적으로 교차접종 실시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접종 방법은 고위험군 미접종자이 경우 자체·방문접종을 실시하며, 18세 이상 미접종자의 경우 민간 SNS와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활용한 당일접종을 우선 시행한다.

노바백스 백신에 대한 자세한 접종계획은 2월 2주에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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