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코로나19 오미크론발 행정공백을 막고자 ‘업무연속성계획(BCP)를 수립하고 대응에 나섰다. 업무연속성계획은 대규모 재난 등으로 기관의 정상적 운용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핵심 업무기능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11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체제 전환에 발맞춰 청사 내 확산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40개 부서로부터 △안전 △행정 △민원 △보건의료 △복지 △환경 △경제 △농축수산 △산림 △교통 △언론홍보 등 11개 분야의 54개 핵심업무를 선정하고 분야별 대응전략을 수립했다. 이어 18일에는 시청 상황실에서 박언수 기획조정실장의 주재로 과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부서별 세부 대응방안 마련과 BCP 숙지와 이행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언수 실장은 “위기상황에서도 행정이 제 자리를 지키며 시민들께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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