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오미크론발 행정공백 대비 나서

18일, 기획조정실장 주재 긴급회의 열려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2/18 [18:36]

화성시, 오미크론발 행정공백 대비 나서

18일, 기획조정실장 주재 긴급회의 열려
이영애 | 입력 : 2022/02/18 [18:36]
사진4-2. 업무연속성 계획(BCP) 관련 회의.JPG
업무연속성 계획 관련회의가 열리고 있다.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코로나19 오미크론발 행정공백을 막고자 업무연속성계획(BCP)를 수립하고 대응에 나섰다.

 

업무연속성계획은 대규모 재난 등으로 기관의 정상적 운용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핵심 업무기능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11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체제 전환에 발맞춰 청사 내 확산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40개 부서로부터 안전 행정 민원 보건의료 복지 환경 경제 농축수산 산림 교통 언론홍보 등 11개 분야의 54개 핵심업무를 선정하고 분야별 대응전략을 수립했다.

 

이어 18일에는 시청 상황실에서 박언수 기획조정실장의 주재로 과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부서별 세부 대응방안 마련과 BCP 숙지와 이행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언수 실장은 위기상황에서도 행정이 제 자리를 지키며 시민들께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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