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슬레이트 지붕 처리에 7억3000만 원 투입

시민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2/18 [23:59]

화성시, 슬레이트 지붕 처리에 7억3000만 원 투입

시민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이영애 | 입력 : 2022/02/18 [23:59]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시민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슬레이트 처리와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화성시는 올해 총사업비 7억3000만 원(국고보조비 5억3000만 원, 시 예산 1억9000만 원)을 들여 주택 182동, 비주택 15동, 지붕개량 2동 등 199동을 지원 할 계획이다.

지원규모는 주택 352만원, 지붕개량 300만원이며 비주택(창고,축사)은 면적 200제곱미터 이하까지 지원가능하다.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우선지원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처리 전액과 지붕개량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원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은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사업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8일 부터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 등록된 공고문을 확인 후 신청서를 구비서류와 함께 기후환경과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박민철 화성시 환경사업소장은 “보다 많은 세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시 자체예산을 추가 편성한 만큼 주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바란다”며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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