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2022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 열전 성료

목동중-FC모현-군포중 등, 춘계중등 우승

이영애 | 기사입력 2022/02/21 [11:27]

'2022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 열전 성료

목동중-FC모현-군포중 등, 춘계중등 우승
이영애 | 입력 : 2022/02/21 [11:27]
[경인통신] 삼척과 울진, 안동에서 열린 '2022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가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2022 춘계전국중등축구대회는 기존 고학년 위주로 진행되던 대회 구조를 개선해 모든 연령별 선수가 적정 경기 수를 보장받도록 하기 위해 고학년부가 참가하는 기본 대회와 저학년부가 참가하는 저학년 대회로 나눠 열렸으며, 이는 유소년 축구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변화 이기도 하다.

지난 19일 마무리 된 삼척시 대회에서는 16팀 참가한 저학년부에서는 '인천부평동중'이 우승했으며, 32팀이 참가한 고학년부에서는 '서울목동중'이 우승을 차지했다. 

'충남천안축구센터U15'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모두 결승에 오르는 성과를 냈으나 둘 다 준우승에 머물렀다.

20일 마무리 된 안동시 대회에서는 28팀이 참가한 고학년부 결승전에서 '경기FC모현U15'가 '경기FCKHT일동M'을 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후반 20분 김찬경의 골이 결승골이 됐다. 

 

또 17팀이 참가한 저학년부 결승전에서는 '경북안동중'이 '서울개원중'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도형이 두 골, 우지훈이 한 골을 기록했다.

울진군 대회는 28팀이 참가한 고학년부의 경우 청룡그룹과 29팀이 참가한 백호그룹, 13팀이 참가한 화랑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19일 열린 청룡그룹 결승전에서는 '경기군포중'이 '경기용인시축구센터U15'와 연장전 1-1 무승부 뒤 승부차기에서 5-4 신승을 거뒀다. 

백호그룹에서는 '울산학성중'이, 화랑그룹에서는 '성남FC U-15'가 우승을 차지했다. 

36개팀이 참가한 저학년부 결승전에서는 '서울석관중'이 '경북경주무산FC'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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