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종양 경기지방경찰청장 취임

서민의 사랑, 도민의 자랑이 되는 경기경찰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12/04 [11:31]

김종양 경기지방경찰청장 취임

서민의 사랑, 도민의 자랑이 되는 경기경찰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12/04 [11:31]
141204 김종양 청장님 취임식 (276).JPG

김종양 신임 경기지방경찰청장은 4일 취임사를 통해 모든 일의 핵심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이 순간에도 찬바람을 맞으며 치안현장 곳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있을 경기경찰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가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IT와 한류, 안정된 치안이 빠지지 않듯이 도민이 누군가에게 경기도를 이야기할 때 그 어떤 것보다도 앞서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경기경찰이 있어 경기도에서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하다고 자랑하는 것 경기경찰이 경기도의 최고 브랜드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또 “좋은 배를 만들기 위해서는 빈틈없는 설계도와 그에 맞는 목재가 필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한 사람의 꿈은 꿈으로 남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이 된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반드시 해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특히 “경기경찰이 따뜻하고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토대로 업무시간에는 도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안녕을 위해 고민하는 분위기가 됐으면 한다”며 “도민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하는 생각 외에는 모두가 번뇌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몰입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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