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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활체육 테니스 동호인들이 제주 서귀포로 몰려온다. 국민생활체육 서귀포시테니스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12회 서귀포 칠십리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귀포테니스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해가 갈수록 권위를 더해가는 서귀포 칠십리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에는 선수단을 포함한 1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초등부(국화부, 개나리부), 혼합복식, 남자 신인부, 남자오픈부, 지역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대회 각부문 우승자에게는 6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60만원 상당의 대회 상품 등이 수여되며 2위, 3위에게도 상품권과 대회 상품이 제공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삼다수 제공, 각종비품과 집기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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