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 수료식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12/17 [14:38]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 수료식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12/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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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경선)는 지난 12일 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사업보고대회와 한국어 수료식을 가졌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한국어 교육에 참석했던 학생들에 대한 상장 수여식과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여한 학생은 “수업을 통해 한국어가 많이 늘었고 친구를 사귀거나 사람들과 소통하는데 오해가 줄어 한국 생활이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한국문화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교실 뿐만 아니라 취업능력 향상 교육, 가족통합교육, 각종 상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2015년에도 한국어교실은 레벨테스트를 거쳐 수준별로 반을 편성하고 3월부터 수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들이 더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부터 시작해 올해 5년째 한국어교실을 운영 중인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현재 4개 권역(동부·북부·서부·남부권)에서 13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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