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버스의 불법 주차 등으로 골머리를 앓아온 수원 장안문 인근에 버스주차장이 확보되면서 교통 혼잡 등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건모)은 22일 장안문 인근 화홍문공영주차장내에 버스 전용 주차면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수원화성을 찾는 단체 관광객의 증가와 주차장 인근 도로에 불법주차 된 대형버스 등으로 고민해 왔다. 윤건모 이사장은 “화홍문공영주차장 내에 버스 주차면을 확보하면서 수원화성을 찾는 단체 관광객들의 이동이 용이하게 됐다”며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인한 대형버스 등의 불법주차 근절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홍문공영주차장 버스 주차는 22일부터 정기주차를 제외한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주차요금은 승용차 대비 15인승 이상 200%, 25인승 이상 300%가 적용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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