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김진표 의원, 비상대기 중 119현장 출동

“안정적 소방재정 확충 위한 ‘소방안전세’ 법제화 노력”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2/05 [20:09]

김진표 의원, 비상대기 중 119현장 출동

“안정적 소방재정 확충 위한 ‘소방안전세’ 법제화 노력”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2/05 [20:09]
(김진표) 실제 119 현장으로 출동하다2.jpg▲ (사진제공) 김진표의원 사무실

준비된 경제도지사를 내세운 김진표 의원이 응급처치 요령 등을 교육받고준비된 119대원으로 변신, 구급 현장에 출동했다
김진표 의원은 지난 4일 밤 경기도 수원소방서에서 1일 소방체험을 하던 중 응급환자 신고를 받고 119 구급차량으로 즉각 출동, 정자2동 백설마을 2단지 아파트에서 머리를 다쳐 피를 흘리는 70대 할머니를 인근 수원의료원으로 후송했다.
김 의원은 소방관 체험 중 실제로 비상 출동상황이 발생할 줄 몰랐다항상 비상 대기해야 하는 소방대원들의 심리적 부담감이 이해 된다119대원의 애로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또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119대원으로서의 사명감 없이는 하루 하루 격무를 견뎌내기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소방체험에 앞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들린 김 의원은 소방재정 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 재정상황이 열악해 소방 인력과 장비 지원이 크게 미흡한 실정이라며 소방수요에 발맞춰 소방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부족한 소방재원 마련을 위해 소방안전세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의 소방체험에는 경기도의회 오완석안혜영박동현 도의원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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