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이동화 경제위원장, 여성기업인 간담회

평택・안성・용인지역 여성기업인 현장 목소리 들어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12/23 [22:01]

경기도의회 이동화 경제위원장, 여성기업인 간담회

평택・안성・용인지역 여성기업인 현장 목소리 들어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12/2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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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 위원장(새누리당·평택4)은 23일 평택대학교에서 평택・안성・용인지역 여성기업 CEO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위원장과 평택・안성・용인지역 여성기업 CEO 등 30여 명과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장,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남부지소장과 SOS지원팀장이 함께했다.
여성기업인들은 “신기술 특허를 내도 6개월이면 낡은 기술이 될 정도로 트렌드가 빨리 변해 신속하게 특허출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달라”며 “도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이 대부분 제조업에 치중돼 있어 여성기업인들에게 강점이 있는 서비스업으로도 지원시책을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창업초기 기업의 경우 입주공간을 찾기 어렵다. 대학 등을 활용해 여성기업인 입주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여성기업인에게 감사하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각종 제도의 개선과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5년도 여성기업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평택・안성・용인지역 여성기업 CEO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들어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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