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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영국)은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아나바다’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 임직원과 부천시체육회사무처, 부천FC, 육상연맹, 공예체험관 등에서 물품을 기증해 종합운동장 로비에 마련된 장터를 통해 공단 직원이나 내·외부 방문 고객들이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의류, 책, 주방용품, 방한용품, 생활용품 등 290여 점의 물품이 기부됐으며 수입금은 전액 사회공헌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매년 열리는 아나바다 행사에 참여해 준 공단 임직원과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아나바다 나눔 행사를 통해 공단과 시민이 함께 환경 살리기에 기여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지난 12일 부천시 고강본동 주민센터를 통해 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난방유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사랑의 쌀과 연탄배달, 비인가시설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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