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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7일 오후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청소년 문화제’를 열었다.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은수) 개관 1주년 기념으로 개최한 이번 문화제에는 이강석 오산시부시장과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시의원, 청소년,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개관 첫 돌을 축하했다. 박 관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이번 개관 1주년 기념 청소년문화제는 문화의집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노력의 과정을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여러분들께 선보이는 뜻 깊은 행사로 향후 지역사회와 청소년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석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개관 1주년을 맞이한 중앙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의 자아완성과 무한한 잠재력을 살려주는 꿈의 터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23일 개관한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중앙동주민센터 4층에사 청소년 문화체험활동, 청소년 동아리운영, 청소년 자원봉사자 관리 등 청소년의 자율적 참여와 감성적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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