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상의,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성과 거둬

청년취업인턴제 사업 등 1745명의 인력지원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12/29 [12:56]

화성상의,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성과 거둬

청년취업인턴제 사업 등 1745명의 인력지원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12/29 [12:56]
화성상공회의소가 화성지역의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화성상의에 따르면 채용박람회 개최, 청년·장년인턴제, 상시인력체계 구축 등 ‘2014년 인력지원 사업’을 통해 1745명 인력을 화성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했다.
지난 5월과 10월에 개최된 ‘화성상공회의소 채용박람회’에는 약 200여개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2700여 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에 방문, 채용담당자와 면접을 진행해 100여 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화성상의는 지난 7월부터 화성상의 회원업체를 위한 상시인력지원 체계를 구축했으며 전담인력지원관이 회원업체들의 구인현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상시 구인상담과 인력알선을 지원해 올해 100개사에 1000여 명의 인력을 알선했다.
또 고용노동부 청년인턴제와 장년인턴제의 운영기관으로서 청년인턴 540명, 장년인턴 105명을 지역기업에 알선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화성시로 부터 수탁운영중인 화성시일자리센터는 올 해 약 6000여 명의 취업자를 배출해 지난해 동기대비 149% 성장했다.
화성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올 한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일자리 질을 개선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상공회의소는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한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식’에서 일자리창출 기관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4년 일자리센터 운영실태 평가결과’에서 화성시일자리센터가 인구 40만 이상 시군 중 2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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