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2014 대한민국 인재상’ 충남 6명 수상

고교분과 3명·대학분과 3명으로 지난해 보다 2명 증가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12/30 [23:23]

‘2014 대한민국 인재상’ 충남 6명 수상

고교분과 3명·대학분과 3명으로 지난해 보다 2명 증가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12/30 [23:23]
충남도내 고교생과 대학생 등 인재 6명이 ‘2014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수상자 4명보다 2명이 증가한 것으로 충남도의 인재 육성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30일 도에 따르면 김보성·김영환·김정엽군 등 고교생 3명과 박재욱·유수빈·이결씨 등 대학생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혜와 열정으로 도전과 성취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창출 △공동체 일원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전국의 학생 100명(고등학생 60명·대학생 40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고교 분과에서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된 김보성군은 공주마이스터고 3년에 재학 중이며 충남 기능경기대회 컴퓨터정보통신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고 글로벌 IT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논산대건고 2년생인 김영환 군은 전국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교내 수학·화학동아리에서 리더로 재능기부를 하는 인재다.
천안북일고 2년생인 김정엽군은 교내 로봇동아리 회장으로서 창의적인 문제해결 방법을 탐구하며 국제 청년리더 포럼의 한국대표로 최고 대사상을 수상한 인재다.
대학분과의 박재욱씨는 순천향대 4년생으로 줄기세포 분야의 의료 전문가가 되기 위해 미래진로를 설계하고 논문·연구활동을 열정적으로 수행하는 인재다.
순천향대 3년생인 유수빈씨는 창업동아리 대표로서 재활의료보조기기를 개발해 헬스케어 혁명을 선도할 차세대 융합형 인재로 꼽혔다.
한국전통문화대 3년생인 이결씨는 최근 5년간 7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청소년 정책제안 등에 참여했으며 최연소 궁궐길라잡이로 문화재 해설활동을 펼친 인재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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