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6일 논산시청과 양촌면의 마을기업형 정보화마을을 방문해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1개월이 지난 시점의 도로명주소 사용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송 행정부지사는 대둔산 서북쪽 자락의 주봉인 바랑산 아래 양촌 햇빛촌바랑산 정보화마을을 직접 방문해 특산품 주문과 배송 과정의 도로명주소 사용실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송 부지사는 “햇빛촌바랑산 정보화마을의 특산물 신청시 인터넷 구매신청은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있으나 전화 주문은 여전히 지번주소로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화 주문시 도로명주소를 안내하고 특산품 배송 시에도 도로명주소로 발송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송 부지사는 논산시 민원실을 방문해 설 명절 연휴기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캠페인과 대응상황반 비상근무를 참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송 부지사는 “앞으로는 친목단체 등에까지 도로명주소 사용이 일상화 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이번 송 부지사의 논산시 마을기업에 대한 도로명주소 사용 점검은 지난달 8일 당진시 면사무소 등 민원접점 기관, 16일 공주시 우체국 등 택배업체, 22일 보령시 배달업소에 이은 네 번째 현장점검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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