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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 도내 최고령 어르신에 세배2일 서산 고북면 거주 최월분 할머니 방문, 새해 건강 기원
 안희정 충남지사가 2일 도내 최고령 어르신을 방문해 세배를 올렸다. 이날 방문은 안희정 지사의 을미년 새해 첫 외부 일정으로 장수 노인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전통 문화 유산인 효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지사는 이날 도내 최고령 어르신인 서산시 고북면 최월분(103·여) 할머니 자택을 방문해 세배를 올리고 최 할머니의 새해 건강을 기원했다. 안 지사는 “대한민국의 번영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어르신들의 안락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는 것이 우리 후손들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어 “을미년 새해도 어르신들의 귀중한 경험과 삶의 지혜를 도정에 반영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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