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염태영 수원시장, 장기 기증 서약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1/02 [19:35]

염태영 수원시장, 장기 기증 서약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1/02 [19:35]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이 장기 기증에 참여했다.
염 시장은 2일 시장 집무실에서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 서약식을 갖고 등록신청서를 작성, 장기 기증 희망자로 이름을 올렸다.
염 시장은 “한 사람의 장기 기증을 통해 소중한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장기 등 기증 희망등록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일 시에 따르면 한 사람의 기증 효과는 뇌사 시 장기기증의 경우 최대 9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으며 각막 기증은 2명이 시력을 찾을 수 있고 인체조직기증의 경우 150명이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다.
장기 등 기증희망 등록은 수원시 4개 보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사망 또는 뇌사 시 가족들이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에 연락해 기증 의사를 표현하면 기증 절차가 진행된다.
기증 시점에 유족(선순위자) 1인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장기기증 희망서약 사실을 유족에게 알려줘야 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