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의정부 성모병원과 개성공단 의료지원

2일 ‘개성공업지구 부속의원’ 의료지원 협약 맺어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1/02 [20:32]

경기도, 의정부 성모병원과 개성공단 의료지원

2일 ‘개성공업지구 부속의원’ 의료지원 협약 맺어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1/0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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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함께 개성공업지구 부속의원 진료 지원과 예방접종, 방역사업, 건강검진 등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전해명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장, 김남식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2일 오전 10시 50분 경기도 북부청 상황실에서 ‘개성공업지구 부속의원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남 지사는 이날 서명에 앞서 “새해 첫 서명을 이와 같이 뜻 깊은 사안에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현재 정부에서도 통일에 대해 강조 하고 있으며 통일 시대를 이끌어갈 우리 도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개성공업지구 부속의원은 주중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 간호사 2명, 의료기사 3명, 행정요원 1명 등 7명이 상주하며 1000여 명에 달하는 남측 주재원들의 진료와 건강관리를 맡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해 11월 개성공업지구 남측 주재원 진료를 위한 부속의원 운영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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