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 음식점 식육 정량판매, 위생 집중점검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1/06 [16:41]

수원, 음식점 식육 정량판매, 위생 집중점검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1/06 [16:41]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는 오는 12일부터 식육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시는 원산지 표기와 고기 정량을 속여 파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권선구 직원 등 민ㆍ관 합동으로 2개반, 10명이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고기 정량을 속이는 행위, 식재료 위생적 취급 여부, 조리 시설과 기구 관리 위생수칙 준수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보관온도 준수 여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기타영업자 준수사항 등 위생분야 전반과 원산지표시에 대한 점검도 병행된다.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고 인터넷에 공표할 예정이다.
또 행정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을 통해 시정사항을 확인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위생 점검의 경우 ‘단속을 위한 점검’보다는 사전예고에 의한 불시 점검으로 영업주 스스로 관련 규정을 준수해 단 한건의 위반사항이 발생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구 환경위생과 위생업무와 관련 2015년도는 구민의 안전한 식탁조성을 위한 배달 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실태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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