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택직할세관 당진지소 확대개소

수출입 기업체와 입출항 선원 편의향상 기대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1/07 [14:32]

평택직할세관 당진지소 확대개소

수출입 기업체와 입출항 선원 편의향상 기대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1/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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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 당진지소가 지난 6일 확대개소식을 갖고 당진항지원센터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이재광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당진지소의 확대 개소를 축하했다.
당진항지원센터 1층에 자리 잡은 평택직할세관 당진출장소는 3명 이상의 인력이 상주하면서 앞으로 X-Ray 검색대와 감시종합상황실을 통해 해상과 육상항만구역에 대한 관리 감시와 통관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당진시는 지난달 출입국관리사무소 당진출장소 개소를 확정된 데 이어 이번에 당진세관 당진출장소가 확대 개소하면서 수출입 기업체와 입출항 선원의 편의를 도모하고 사고와 밀수 등에 긴급 대처하는 데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장 시장은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세관 당진지소가 개소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성태곤 세관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당진항의 발전을 견인하는 세관 당진 감시소의 확대 개소를 계기로 당진항과 당진시는 앞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한 걸음을 떼게 됐다”고 말했다.
당진항 지원센터에는 세관 당진지소 외에도 출입국관리사무소도 1월 중 개소하는 데 이어 해양수산부 평택지방해양한만청 산하 해양출장소와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평택해양경비안전서 산하 조직도 올해 상반기 중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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