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대구시, K-2 이전 위한 안보특별보좌관 임명

전 K-2 비행단장 김상경 예비역 준장 영입, K-2 이전 박차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1/07 [17:56]

대구시, K-2 이전 위한 안보특별보좌관 임명

전 K-2 비행단장 김상경 예비역 준장 영입, K-2 이전 박차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1/07 [17:56]
권영진 대구시장은 8일 제11전투비행단장을 지낸 김상경 예비역 공군 준장(56)을 안보특별보좌관에 임명하고 K-2 이전 조기 가시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안보특별보좌관은 지방임기제공무원 가급으로, K-2 이전을 위한 기획과 자문, 이전 시설물(신규 군공항) 규모 협의와 적정성 판단과 함께 국방부, 공군 등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K-2 이전을 조기에 가시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공개경쟁을 통해 이번에 임명된 김상경 특보는 공군 준장 출신으로 대구 대건고등학교와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임관 후 32년간 전투조종사로 근무했으며 남부전투사령부(대구) 참모장, 작전사령부 참모장, 11전투비행단장(K-2), 공군본부 전력기획참모부 차장과 정보화기획실장 등 공군 내 작전 과 계획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친 전문가다.
권 시장은 “이번에 임명된 김상경 특보는 우리 지역 출신이면서 K-2에서 11전투비행단장으로 오래 근무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K-2 이전에 관해서도 전문가적인 식견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K-2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에 옮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지역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