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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정보화농업인 모바일 장터로 부농을 꿈꾸다

충북농업기술원, 농가 모바일 장터 ‘잇다팜’ 개설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1/08 [13:00]

충북정보화농업인 모바일 장터로 부농을 꿈꾸다

충북농업기술원, 농가 모바일 장터 ‘잇다팜’ 개설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1/08 [13:00]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농가 모바일 장터 ‘잇다팜’을 전국 최초로 개설하고 지난 5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모바일 장터는 충북정보화농업인들의 꿈과 희망을 가득 싣고 충북농산물의 효과적인 홍보와 도내 농특산물의 판매 증진을 위해 개설됐다.
모바일 장터 ‘잇다팜’은 충북 100개 농가의 모바일 홈페이지를 한 곳에 모아 놓은 것으로 농가를 소개하고 해당 농가의 농산물, 가공품 등을 판매하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설된 농특산물 허브사이트다.
‘잇다팜’은 ‘농가와 농가를 이어 주면서 상호 협력하고 농가와 소비자를 이어 주어 도농 상생의 길을 열어간다’는 의미를 지니며 내외부 공모와 설문을 거쳐 명명됐다.
모바일 장터를 이용하려면 다음, 네이버 등의 포털사이트에서 ‘잇다팜http://m.cbfarms.or.kr’을 검색하거나 충청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하단의 ‘농가모바일’을 클릭하면 농가 모바일 장터인 ‘잇다팜’으로 접속돼 활용할 수 있다.
모바일 장터에서는 과일, 채소/화훼, 쌀/잡곡, 축산/달걀/꿀, 가공, 체험/기타 중 이용자가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하거나 메인화면의 검색창을 이용해 원하는 품목을 검색 후 해당 농가의 홈페이지에서 농가정보를 확인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박계원 경영정보팀장은 “이 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 교육을 통해 모바일 장터를 활성화 하고 ‘잇다팜’의 판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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