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부산, 지역산업진흥계획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국비 282억 원 확보, 지역기업의 안정적 지원기반 마련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1/10 [20:48]

부산, 지역산업진흥계획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국비 282억 원 확보, 지역기업의 안정적 지원기반 마련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1/10 [20:48]
부산시가 지역산업진흥계획 공개다면평가에서 ‘S등급(종합1위)’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올해 국비 28만 2175억 원을 지원받게 돼 초정밀융합부품산업 등 5대 주력산업과 조선해양플랜트산업 등 3대 경제협력권산업, 지역전통산업 등 각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들의 R&D와 기업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현민 부산시 일자리산업실장은 “전국 14개 지자체의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을 통한 국비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부산시가 지역산업진흥계획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은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며 열악한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함께 이룬 쾌거”라며 “앞으로 부산시는 지역산업정책 추진을 위한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999년부터 비수도권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별 실정에 맞는 지역전략산업에 대해 기술개발, 기업지원서비스, 역량강화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산업육성정책의 대표적인 종합육성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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