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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오산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경기 오산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12일 열린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오산시의회의장, 이헌방 오산상공회의소 회장, 경기도의원, 지역상공인,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눴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이헌방 회장의 신년사에 이어 남경필 도지사, 곽상욱 시장 등 내빈 축사와 새해를 축하하는 시루떡 절단과 건배 제의, 참석자간 상호 상견례 등으로 진행됐다. 이헌방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기업이 잘돼야 일자리가 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만큼 오산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130년 전통의 상공회의소는 국내외 네트워크를 갖춘 국내유일 경제단체로서 지역경제의 근간인 회원사들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기업·상공인 여러분께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계신다”며 “새해에는 수도권 규제 합리화를 최대 역점 정책으로 추진해 기업인 여러분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 놓고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 시장은 “요즘 같은 어려운 때에 기업인들이 나서 선제적 경제 모델을 만들고 노사화합과 대·중·소기업간 상생을 이뤄 서민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새해에도 오산시는 지속성장 가능한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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