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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7차 학생정신건강 포럼’ 개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1/13 [18:04]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7차 학생정신건강 포럼’ 개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1/13 [18:04]
학생정신건강 포럼이 열린다.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소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현주 교수)는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정기석) 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아동․청소년 자살에 대한 심리부검의 필요성과 효과’라는 제목으로 7차 학생정신건강 포럼을 개최키로 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청소년 자살에 대한 심리부검의 필요성과 효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학생 자살사망 심리부검에 대한 이해와 적용, 구체적인 심리부검 시행전략,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심리부검 전략에 대해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1부 주제발표는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이미정 연구교수의 사회로 학생 자살사망에 대한 심리부검의 이해와 적용성(상지대 사회복지학과 박지영 교수), 심리부검 시행전략(중앙심리부검센터 고선규 부센터장), 지역기반 학교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한 심리부검 전략(노원구 정신건강증진센터 이은진 부센터장) 순으로 진행된다.
2부 토론회는 좌장 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권용실 교수의 진행으로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방수영 교수, 전주대 상담심리학과 권호인 교수, 수원시 자살예방센터 서청희 팀장 순으로 지정 토론되며 전체토론을 통해 아동․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권용실 교수는 “학생 정신건강 증진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계시는 많은 분들을 모시고 7회 학생정신건강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내 아동․청소년 자살 심리부검은 이제 막 첫 걸음을 내딛는 상황이지만 이번 포럼이 향후 아동․청소년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는 18일까지 ssmhins@gmail.com로 성명, 소속, 연락처, 이메일 주소를 보내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031-380-6012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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