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충남, “겨울방학 가족여행 농촌으로 떠나요”

도 농업기술원, 겨울철 농촌체험 프로그램 참여 당부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1/15 [10:45]

충남, “겨울방학 가족여행 농촌으로 떠나요”

도 농업기술원, 겨울철 농촌체험 프로그램 참여 당부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1/15 [10:45]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어린이 인성발달과 화목한 가족을 만들 수 있는 농촌체험에 도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도내에는 58개소의 교육농장과 체험농장과 36개소의 전통테마마을과 각종 체험마을이 운영 중이며 △청양 천장리 알프스마을의 얼음축제장 △천안 화성선인장의 다육식물 체험 △서산 종이그림의 닥나무 이용한 공예품 체험 △논산 평원농원의 딸기체험 △당진 짚토전통문예체험관의 토우와 칠보 체험 △태안 뜨락애의 고즈넉한 석양과 함께하는 음식체험 등이 대표적이다.
정월 대보름 조개부리마을에서의 조개부르기제 체험과 볏가리마을의 볏가리세우기 체험 등은 자녀들에게 전통문화를 알리는 가족여행 코스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통문화와 농촌생활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은 농촌교육농장과 체험마을에서 운영 중으로 농가나 마을에서 운영하는 펜션 등에서 숙식이 가능하고 단체나 가족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도 농업기술원 이홍복 농촌체험팀장은 “충남은 서울과 대전 등 대도시권에서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일일코스로 소화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많다”며 “전통문화와 농촌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농촌의 다양한 체험거리는 겨울방학 중 자녀들한테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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