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육군 51보병사단, 혹한기 훈련 실시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서남부 일대 국지도발, 전면전 대비 훈련실시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1/15 [17:26]

육군 51보병사단, 혹한기 훈련 실시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서남부 일대 국지도발, 전면전 대비 훈련실시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1/15 [17:26]
육군 51보병사단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수원·화성·평택 등 경기 서남부 11개시 1개면에서 국지도발과 정규전대비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
51사단 장병과 지자체, 경찰, 해군·해경 등이 참가해 사단의 작전가용요소를 통합해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수행절차 숙달과 다양한 적 도발 유형에 대한 작전수행능력 배양하고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훈련 지역은 화성·평택·시흥 해안지역과 수원·안산·과천 등 책임지역 내 국가·군사 중요시설 등이다.
훈련 4일차인 22일 부터는 임의의 시간과 장소에 대항군과 500MD 헬기 등을 운용해 핵심시설 타격, 공중·해상·내륙으로의 침투 등 실전과 같은 모의상황이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가까운 군부대(1661-1133)나 경찰서(112)로 신고해 달라”며 “훈련기간 초동조치부대와 검문소, 차단선 등 운용을 위해 많은 군 차량이동과 검문운용에 따른 교통 혼잡과 일부지역 공포탄 사용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예상된다”며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사단은 적극적인 대민협조와 주민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대민피해지원실(주민불편신고 031-440-1403)을 운용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