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인천시, 전국 최초 융·복합 관광상품 개발 성공

도시공사·여행사와 함께 ‘별그대 in 인천 + 뷰티웰빙투어’관광상품 개발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1/16 [16:17]

인천시, 전국 최초 융·복합 관광상품 개발 성공

도시공사·여행사와 함께 ‘별그대 in 인천 + 뷰티웰빙투어’관광상품 개발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1/16 [16:17]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관광과 뷰티웰빙이 결합된 융·복합 관광상품을 직접 개발해 해외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시는 국내외에서 인기를 끈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인천 촬영지를 관광상품화 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인천도시공사, 중국 하남성 CTS여행사와 일본 HIS여행사 등과 함께 상품 개발에 주력해 2015 한류 ‘별그대 in 인천 + 뷰티웰빙투어’관광상품을 개발했다.
이 상품의 첫 성과로 지난 1월 12일 중국과 일본 관광객 등 3만 5000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들 관광객들이 1월부터 순차적으로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개발된 관광상품을 통해 올 한해 국내외 관광객 1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별그대 in 인천 + 뷰티웰빙투어’관광상품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개발한 관광상품을 각국 여행사들이 현지에서 판매하는 형태다.
인천에서의 숙박을 기본으로 해 송도석산(사랑의절벽), 인천시립박물관(비녀), 인천대학교(도민준 강의실)과 휴띠끄(어울-인천시 화장품홍보전시관), 비밥공연, 성형미용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한류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인천 촬영지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인천 고유의 역사 스토리텔링을 관광상품화하고 핵심 콘텐츠인 ‘사랑의 비녀걸기’개발과 홍보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국내외 여행사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인천숙박, 의료(성형미용), 화장품(휴띠끄-어울), 지하상가, 전통재래시장 등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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