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으로 미래 동력 확보

만세운동 재현, 축제한마당, 상징물 건립 연중 개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1/19 [20:13]

수원시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으로 미래 동력 확보

만세운동 재현, 축제한마당, 상징물 건립 연중 개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1/19 [20:13]
염태영 수원시장은 19일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을 연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날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수원시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내달 출범한다며 추진위의 기념사업을 일부 공개했다.
기념사업추진위는 3.1절 기념행사와 함께 팔달산 횃불시위, 수원 기생 김향화 등의 만세시위를 재현, 일제 강점기 우리 시에서 벌어진 항일운동 역사를 후세들에게 생생하게 증언할 계획이다.
염 시장은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은 과거의 역사를 넘어 사회 통합으로 우리 시의 도약을 위한 미래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민간으로 구성하는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사업에 시민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날 올해 시정방향을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이란 슬로건 아래 △모두가 안전한 도시 △고용율 1등 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숨 쉬는 미래도시 △꿈꾸는 교육문화도시 △편리한 교통도시 △시민이 주인인 열린도시 등 7개 주제로 설명했다.
염 시장은 또 민선 6기 4년 시정 주요사업 추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재난관리과, 관광과, 군공항이전과, 도시디자인과, 미술관운영추진단, 구청 가정복지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일부 개편해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