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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충청북도 중소기업 해외마케팅사업 확정’

71개 사업에 39억 원 투입, 2910개 업체 지원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1/21 [18:30]

‘2015년 충청북도 중소기업 해외마케팅사업 확정’

71개 사업에 39억 원 투입, 2910개 업체 지원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1/21 [18:30]
충청북도는 지난해 추진성과와 수출기업 수요를 반영한 ‘2015년 충북 중소기업 해외마케팅사업 종합추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도는 올해 71개 사업에 39억 2200만 원을 투입해 2910개 업체를 지원하며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등 도내 6개 수출유관기관과 협력해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해외마케팅사업 종합추진계획은 지난해보다 국제무역박람회의 사업비를 증액하고 업체별 연간 참여횟수를 확대했으며 사이버상담회의 바이어미팅을 확대하고 성과가 저조한 국내전시회를 해외전시회로 대체하는 등 성과가 우수하고 수출업체 선호도가 높은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충북도는 해외마케팅사업 종합추진계획에서 밝힌 올해 사업목표 71개 사업 2910개사 지원 달성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수출마케팅과 바이어 발굴 강화 △중소기업의 단계별 수출기업화와 해외홍보 확대 △FTA 활용 촉진과 사후관리 철저 등 3개 부문을 추진방침으로 정했다.
충북도의 중소기업 해외마케팅사업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 홈페이지(kr.cbgms.net)에 접속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회원가입 후 모집공고중인 사업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또 충청북도는 오는 2월 3일 개최하는 국제통상시책 설명회를 통해 수출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충북 민범기 국제통상과장은 ‘수출증대를 기반으로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해 마련한 2015년 해외마케팅사업 종합추진계획을 도내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 청주상공회의소, 충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최대의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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