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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 매송면 일원 문화특구 조성 등 도에 건의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1/21 [19:29]

채인석 화성시장, 매송면 일원 문화특구 조성 등 도에 건의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1/2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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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은 20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남경필 도지사와 만나 ‘(가칭)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등 시 주요 현안사항 추진 협조를 건의했다.
채 시장은 최근 수원 호매실동 주민들이 화성시가 부천․안산․시흥․광명시와 함께 공동으로 건립 추진 중인 ‘공동형종합장사시설’의 건립을 반대하고 나서자 남 지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 매송면 일원을 장사시설 건립과 연계해 문화발전에 공헌한 문화예술체육인을 기리는 추모공원을 조성하고 추모관․전시관․공연장 등을 설치하는 문화특구로 조성해 줄 것과 경부선 KTX와 수인선이 만나는 화성시 매송면 어천리에 환승센터 설치를 함께 건의했다.
그 이외에도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지 대체개발과 수자원 확보를 위해 추진한 화성호의 수질악화와 화성호 유역 여건변화, 담수호의 역간척 등 국내․외 시대적 흐름 등을 고려한 해수요통으로의 전환 요구, 동탄2신도시 119안전센터 설치 등도 함께 건의했다.
채 시장은 “장사시설은 화성시와 5개시 540만 주민들이 이용하게 될 시설로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도 해내지 못한 일을 화성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에 남 시자는 “합리적으로 모든 사안을 검토하겠다"며 "동탄2신도시 119안전센터 설치와 관련해서는 현재 용역 중이며 우선적으로 구급차 추가 배치, 생활안전단의 순찰을 강화하는 등의 안전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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