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의회, 광역버스 운행 현장 점검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1/22 [16:44]

오산시의회, 광역버스 운행 현장 점검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1/22 [16:44]
22사본 -오산시의회 도심전광판(보도3).jpg

경기도 오산시의회가 서울 도심전광판 시정홍보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문영근 의장과 이상수 부의장, 손정환, 장인수 의원, 시 소속 공무원 등 15명은 2개조로 편성(1조 5300번, 2조 1311번) 지난 21일 오산시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운영하는 광역버스를 출퇴근 시간에 탑승해 시민들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증차를 통한 배차간격 단축 방안을 모색했다.
또 서울 지하철 역사 대형건물 옥상에 설치한 도심전광판 등 시정홍보 현장을 방문해 옥외광고에 대한 홍보방법과 효과에 대해 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옥외 매체를 활용한 시정홍보 방안을 분석해 추진토록 했다.
문 의장은 “광역버스 대부분이 오산 외곽에서 출발해 중간 지점에 있는 시가지 중심 지역주민들은 출퇴근 시간대 입석으로 타고 싶어도 탈 수 없는 등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서울시와 버스업체와 협의,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 증차를 통한 배차간격 단축 등을 검토해 이용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는 서울 강남으로 집중된 노선을 서울 동·서부지역 이용 시민의 교통수요에 충족하기 위해 사당과 잠실 노선으로 추가 개설하는 것과 광역버스 좌석수(41개→49개)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 오산시 공무원과 교통관계 기관과 협의 하는 등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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