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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관장 이종길)이 지난 5일부터 15일간 진행한 ‘2014 겨울방학 늘해랑학교’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늘해랑학교는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강윤석)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원했으며 초·중·고 특수교육 대상자 53명, 전담강사 8명, 청소년·성인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방학기간 동안 장애아동·청소년의 사회성 훈련과 즐거운 체험의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신체활동, 과학활동, 음악활동, 영화감상, 민속놀이, 미술, 요리, 레크레이션, 동물매개체험활동, 예절교육, 성교육, 안전교육 등 다양한 활동과 외부견학이 진행됐다. 늘해랑학교 참가 학생의 학부모는 “나래울 늘해랑 겨울학교를 참여하면서 소근육활동이나 만들기 활동이 많아서 좋았고 현장체험도 있어서 아이에게 지루하지 않고 재미를 준 것 같다”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 프로그램이 좋았다. 아이가 늘해랑 학교를 다녀온 후 항상 웃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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