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의회 특위,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방문

“경기도 소재 서울 기피시설 제때 예산지원 등 지속적인 노력 모색”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1/27 [21:46]

경기도의회 특위,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방문

“경기도 소재 서울 기피시설 제때 예산지원 등 지속적인 노력 모색”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1/2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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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수도권 상생협력 특별위원회(위원장 민경선)는 27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를 방문했다.
민 위원장은 수도권매립지 문제와 관련해 “경기도 3166톤(33%)과 서울시 4522톤(48%)의 생활, 사업장 폐기물을 인천시가 감당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공론화해 공동해결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먼저 경기도의회와 서울시의회가 함께 인천시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해 실태파악과 주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자”고 제안했다.
전 위원장은 “피해는 서울시가 주로 원인제공을 하고 있는데 의회가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역할”이라며 “의회차원에서 공동으로 2~3월 중 방문하고 해결책 마련을 위해 공동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민 위원장은 “경기도에 소재한 서울시 기피시설에 대한 현대화 계획 등이 예산문제 등으로 인해 계획대로 미진행 되고있다”며 “추후 의회차원에서의 현장 방문과 신속한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안승남 의원은 현재 구리시에서 추진 중인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구리시와 서울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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