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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안산시장, 남경필 도지사와 현장 시찰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1/28 [11:13]

제종길 안산시장, 남경필 도지사와 현장 시찰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1/28 [11:13]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제종길 안산시장이 대부도 선감동 갯벌자원연구센터 건립부지를 방문했다.
지난 27일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수산과장,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등과 안산시의회 신성철 부의장, 대부해양관광본부장, 선감어촌체험마을 주민대표 등 30여 명이 현장방문을 함께 했으며 선감 어촌체험마을과 경기창작센터도 시찰했다.
갯벌자원연구센터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산 55번지 일원으로 경기도 해양의 종합적 이용관리와 지구온난화에 따른 갯벌 서식어종 변화, 신양식 품종개발로 서해안 해양수산 R&D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건립 됐다.
사업기간은 2013년부터 2018년 이후까지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1단계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사업비 80억 원으로 지난해 12월 착공, 2015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패류동 연구시설, 연구사무동이 건립된다.
2단계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사업비 107억 원에 어류동, 갑각류동, 연구시설, 수산물안전검사동, 관리사동이 건립되며 3단계는 2018년 이후로 사업비 113억 원에 해양생태학습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제 시장은 남 지사에게 “현재 갯벌자원연구센터가 수산자원 위주로 돼 있는데 갯벌보존에 대한 연구지원시설의 비중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남 지사는 “제종길 안산시장이 제안한 것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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