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가평 경춘선 폐선부지, 체험형 공원으로 탈바꿈

레일바이크 도입된 공원 조성… 구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1/28 [21:03]

경기도 가평 경춘선 폐선부지, 체험형 공원으로 탈바꿈

레일바이크 도입된 공원 조성… 구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1/28 [21:03]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에 위치한 옛 경춘선 폐선부지가 레일바이크 시설이 도입된 여가・체험형 근린공원으로 탈바꿈한다.
도는 가평군 군관리계획(근린공원) 결정(안)을 승인하고 오는 29일 고시할 예정이며 이번 결정에 따라 가평군은 3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연말까지 공원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공원이 조성되면 지역민을 위한 여가공간이 마련되는 동시에 가평읍 구도심에 연간 36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가평군이 오랫동안 지역 흉물이었던 경춘선 폐선부지를 다방면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군 관리계획 결정으로 체험형 근린공원 조성계획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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