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당진의 겨울은 따뜻했다!

2014 희망모금 목표액 대비 132% 초과 달성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2/10 [11:39]

당진의 겨울은 따뜻했다!

2014 희망모금 목표액 대비 132% 초과 달성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2/10 [11:39]
희망_2014_나눔캠페인4.jpg▲ (사진제공) 당진시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던 충남 당진시가 희망 2014 이웃돕기 성금 92450여만 원을 달성했다.
이는 당초 희망 모금액으로 삼았던 7억 원보다 132% 증가한 것으로 2012114%, 2013191%초과 달성에 이은 쾌거이자 인구 1인당 5781원씩 모금한 셈으며 이는 충남도 내 3위에 해당한다.
지난해 1120일부터 올해 131일까지 73일간 희망모금 대장정에 올랐던 당진시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부터 각종 사회단체와 기업, 익명의 기부자에 이르기까지 이웃돕기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동별로 살펴보면 모금액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총 1800만 원을 모금한 송악읍으로 나타났으며 목표액 대비 모금액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면천면으로 6370여만 원을 모금해 목표액 대비 379.35% 초과 달성했다.
이철환 시장은 희망모금액 초과 달성한 것과 금액의 많고 적음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시민이 참 많이 계시다는 점이라며 앞으로도 사랑과 정, 인심이 가득 넘치는 당진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많이 도와주실 것을 당부했다.
당진시는 14일까지 기탁자에게 감사 서한문을 발송하고, 모금된 기탁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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