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가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과 인명구조를 위해 소방관서 앞 교차로 차량신호 제어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시스템이 설치된 남부119 안전센터의 경우 소방차량이 출동하면 곡선사거리의 교통신호를 직좌 동시신호로 운영해 사고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차로 신호 제어 시스템으로 소방차량의 평균 교차로 통과시간이 15~20초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소방차량의 5분 이내 현장 도착률을 높일 수 있어 수원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