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원대식 의원, 위원장에 선출

경기도의회,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 특위 개최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2/03 [16:46]

원대식 의원, 위원장에 선출

경기도의회,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 특위 개최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2/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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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 발전과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 특별위원회는 3일 2차 회의를 열고 농정해양위원회 소속의 원대식 의원(양주1)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원대식 위원장은“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상에서 접경지역의 발전을 위한 각종 지원책을 규정하고 있지만 선언적 내용이 대부분이어서 주민들은 정부의 지원을 실질적으로 느끼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을 경기도에서 유치하게 된다면 DMZ 일원의 생태관광 사업들이 활성화되고 접경지역 인근 주민에게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봉순 균형발전실장의 2015년도 특별위원회 업무보고가 있었다.
김광철(연천) 의원은 연천 등이 포함된 경기도의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를 위한 도의회와 도청 간의 다각적이고 긴밀한 대응을 주문했다.
김동규(파주3) 의원은 캠프 그리브스 활용에 있어 재정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말했고 박형덕(동두천2) 의원은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한 캠프 그리브스 활용사업이 주한미군 공여지 반환사업의 모범적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운영과 관리에 있어 노력해 달라고 했다.
곽미숙(고양4) 의원은 “주민과 밀접한 하수관리 시설 개선 사업 등은 고양시 등 접경지역 시·군에 골고루 지원돼 접경지역 주민의 생활개선에 이바지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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