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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사단과 우정읍, 해안환경 정화활동으로 우정 쌓기민·관·군 함께 화옹방조제~석천항일대 해안환경 정화활동 실시
 육군 51보병사단 예하 승리대대는 지난 3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환경정화활동은 승리대대 장병 180여 명과 방위협위회 위원, 우정읍 관계자와 어촌주민 등 220여 명이 함께 화옹방조제에서 석천항일대까지 2시간 동안 실시됐다. 평소 각종 부유물들과 쓰레기들은 부대의 해안경계작전과 수색작전 임무수행에 걸림돌이 되고 해양 오염을 야기 시켜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민들에게도 적지 않은 피해를 주었던 만큼 군의 작전능력을 끌어올리고 지역 주민의 고민을 덜었다. 승리대대 대대장 박재우 중령은 “민관군이 뭉쳐 하나 되는 모습으로 해안환경 정화활동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군사대비태세 확립과 지역 환경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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