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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부산새마을회 회장에 추대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2/04 [20:02]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부산새마을회 회장에 추대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2/04 [20:02]
부산광역시 새마을회(회장 김윤환)는 4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새마을회관 강당에서 시 새마을회 임원, 구군새마을지회 회장단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된 부산광역시새마을회장에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을 추대했다.
김윤환 회장은 정기총회 인사를 통해 “지난 한해 부산새마을가족들은 나라와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헌신하면서 새마을운동의 창조적 변화와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시새마을회 임원과 구군회장단 여러분께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마을운동의 선구자로서 묵묵히 걸어오신 새마을회장단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새로 추대된 박순호 회장은 지난 1974년 ‘동춘섬유공업사’로 출발해 1991년 (주)세정으로 법인 전환한 뒤 ’인디안‘ 외에도 여성복 ’올리비아로렌‘, ‘앤섬’, 아웃도어 ‘센터폴’, ‘피버그린’, 트래디셔널 캐주얼 ‘헤리토리’ 등 다양한 가두점 브랜드와 할인점 전문 브랜드 ‘트레몰로’를 전개하고 있다.
박순호 회장은 전국적으로 500명, 부산지역에 50명이 활동중인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2008년 12월 부산 지역 최초 아너소사이어티 1호로 가입했으며 2010년 11월에는 개인연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은빛연금기부 국내1호로 가입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적인 경제전문지 포브스에서 아시아 최고기부자중의 한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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