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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2014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2/05 [19:23]

부산시설공단, 2014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5/02/05 [19:23]
부산시설공단(이하 공단)이 전국 254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4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한 기관의 자율적 노력정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권익위와 외부전문가가 1년 동안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부패방지 청렴시책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실적자료와 설문, 통계자료 등을 활용해 평가하고 있다.
세부 평가 지표는 △반부패 인프라 구축(자체감사 활성화, 부패처벌 강화, 산하기관 반부패 청렴수준 제고 등) △정책 투명성·신뢰성 제고(업무추진비 공개,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등) △부패유발요인 제거·개선(반부패 자율시책 추진, 부패취약분야 집중개선 등) △공직사회 청렴의식·문화 개선(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청렴교육 활성화 등) △부패방지와 신고 활성화(행동강령 위반방지 제도화 등) △청렴도 개선 △부패공직자 발생 등 45개로 구성됐으며 공단은 타 기관과 비교, 전 지표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단의 고유 업무인 광안대로 요금소 운영의 문제점을 발굴해 개선과제를 제시하고 특히 통신차단박스 개발을 통해 시민불편 해소, 요금징수 행정신뢰성 확보 등의 효과를 인정받았다.
또 내부청렴강사 양성과 맞춤형 청렴교육으로 청렴의식을 견인했고 청렴파트너 기관과 반부패 협업·공조 활성화로 상위등급을 획득했다.
박호국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청렴도 상위권 진입, 부패방지 시책 최우수 평가 기반을 바탕으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부패방지시스템을 가동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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