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 영어마을, 해외 교사 실습 프로그램 인기

영어마을, 일본·러시아·태국 교사단에 이어 중국 교사단 유치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2/06 [12:10]

경기 영어마을, 해외 교사 실습 프로그램 인기

영어마을, 일본·러시아·태국 교사단에 이어 중국 교사단 유치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2/06 [12:10]
경기 영어마을(총장 김정진)이 일본, 러시아, 태국 교사단에 이어 중국 교사단 유치에 성공했다.
6일 영어마을에 따르면 중국 산동성 교사들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영어마을에 머물며 연극을 활용한 영어교수법을 연마 하고 있다.
중국 교사단 연수는 드라마(연극)를 활용한 교사 연수과정으로 영어권 국가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이색적인 연수라고 영어마을은 설명했다.
드라마 교사연수과정은 경기도교육청 교사들을 위한 3주 프로그램이지만 중국 교사들의 일정을 감안해 1주 과정으로 압축해 시행됐으며 중국 영어교사들은 영어마을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연극 공연을 선보였다.
영어마을은 국제교류 교사연수 과정을 드라마 연수과정에까지 확대할 계힉이며 영어마을 교사 프로그램을 동북아시아 국가들이 모두 참여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김 총장은 “영어마을은 한국 학생들만 영어를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세계 여러 국가 학생들이 한국 학생과 어울리며 공부하는 체험학습 장소, 실습 명소, 교육중심 국제교류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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