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산시-중기센터, 안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나서

소상공인 전문 컨설팅 연계로 선정부터 자금지원까지 현장지도 강화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2/12 [09:07]

안산시-중기센터, 안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나서

소상공인 전문 컨설팅 연계로 선정부터 자금지원까지 현장지도 강화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2/12 [09:07]
경기 안산시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3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도소매업, 음식점업, 숙박업, 서비스업종에서 상시종업원 5인 미만이거나 광업, 제조업, 건설업과 운수업종에서 상시종업원 10인 미만인 업체며 시는 120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전단지, 리플렛, 홈페이지 △홍보물 제작지원과 라디오광고, 잡지/신문광고 △광고비 지원, 옥외 간판교체, 진열대 구입 △점포 환경개선 경비 지원, POS 기기와 프로그램 △POS 경비지원 등이며 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세월호 사고 여파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소상공인경영환경개선사업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향상과 침체된 분위기 개선에 도움이 돼 장기적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기센터 윤종일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큰 안산시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협약이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중기센터와 안산시가 힘을 모아 안산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개선이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특별지원을 통해 안산시 소상공인 70개사가 경영환경개선 사업지원을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지역경제과(031-481-2843), 중기센터 소상공지원센터(031-259-62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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