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음주폐해예방 캠페인 펼쳐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2/17 [13:25]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음주폐해예방 캠페인 펼쳐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2/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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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오후 3시 기아자동차(주) 화성공장에서 건강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직장 내 건강한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이번 캠페인에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기아자동차 직원들은 음주폐해와 음주운전 근절, 건강음주 수칙 등 알리고 한국형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서은선 센터장은 “음주로 숙취와 피로감에 업무효율을 기대하기가 어렵고 무리하게 술을 권하거나 회식 자리에 끝까지 남아있기를 종용하는 등의 악습도 남아 있어 직장 내 음주문화 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기아자동차(주) 화성공장과 협력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절주학교 등 기업 내 건강음주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2010년 9월 문을 연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정남본소와 동탄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알코올과 인터넷, 마약, 도박 등의 중독자와 가족들을 위한 사례관리, 중독폐해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 재활보건팀(031-369-3377)나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31-354-66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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