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서청원 의원, 남양총기사고 수사본부 현장방문

총기 등 안전관리와 경찰관 근무환경 등 제도개선에 만전 당부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5/02/27 [19:25]

서청원 의원, 남양총기사고 수사본부 현장방문

총기 등 안전관리와 경찰관 근무환경 등 제도개선에 만전 당부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5/02/27 [19:25]
화성남양 총기사고 수사본부 방문.JPG

새누리당 서청원(7선·화성갑) 의원은 27일 총기 난사사건 발생으로 수사본부가 차려진 화성서부경찰서 남양파출소를 방문, 총기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경찰관 근무환경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 의원은 이날 김종양 경기경찰청장, 이석권 화성서부경찰서장으로부터 사건경위 등을 보고받은 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면서 “국민들이 민생치안에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총기 등의 철저한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어 경찰관 사망사고와 관련 “젊고 촉망받는 경찰관이 투철한 책임의식을 갖고 현장상황을 대응하다가 안타깝게 순직했다”며 “민생치안 현장에서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게 복무환경 등 제도개선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또 순직한 이강석 경감의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해줄 것을 당부하고 유족들과 상의를 거쳐 마련될 장례 등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대처해달라고 덧붙였다.
서 의원은 총기사건 수사본부를 방문한데 이어 화성시 보훈회관과 조선시대부터 경로당으로 사용되고 있는 풍화당을 차례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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