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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A모 학생(17) 등 3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일 경찰에 따르면 A모 학생 등은 지난 2일 새벽 3시 57분경 천안시 동남구 모 편의점에 침입해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70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다. 동남서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천안시 동남구 모 병원 영상의학과 탈의실 옷장에 김모씨(59) 가 벗어 놓은 점퍼에 있던 현금 62만 원을 훔친 박모씨(57)를 붙잡았다고 3일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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